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후의발견에 들어왔네요 ㅋㅋ

어제 올만에 라디오 듣고 프로포즈에 대해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ㅋㅋ

저는 9월에 한 여자분과 소개팅으로 만나서 추석 다음날에 케익을 사들고 여자친구 집앞으로 가서 베란다에서

보라하고 고백을 했지요...

그 결과 9월달부터 지금까지 이쁜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오면서 그녀에게 실망만 안겨주고 ㅠㅠ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무릎휴유증으로 지금도 가끔씩 아파하고 그녀가 많이 걱정도 하고 미안할뿐입니다.

그녀에게 잘해야 된다는 생각뿐인데.. 가끔 그녀를 속이고 ㅠㅠ 말도 안듣고 ㅠㅠ

걱정만 시키는 남친 ㅠㅠ

라디오를 통해 정말로 다시한번 굳은 약속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걱정 안시키고 자기 속이지 않고 정말로 정말로 잘할게요..

이제 우리 곧 100일인데... 200일 300일 아니 영원히 함께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해~~

*추신: 지금 제 여자친구는 지영누나랑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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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어반자카파: 거꾸로 걷는다

꼭 사연도 신청곡도 틀어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