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도와주세요.
퇴근시간에 즐겨듣는 오후의 발견에 도움 청합니다.
어제(12월8일 일요일) 저녁 7시경 한민시장 뒷길에서 아이보리색 쏘울과 은색 프라이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2차선 도로인데 차들이 주차를 해놔 차 두대가 모두 빠져나가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앞차가 주차로 인해 움직이지 않아 저희차도 비상등을 키고 멈춰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뒷차가 반대편 차선으로 저희차를 앞지르려고 하여 운전하시던 엄마가 창문을 내리고
좁아서 못지나간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 차가 밀고 들어왔고 차 안에있는데도 '부부북'차가 긁히는 소리가 나서
조수석에서 내려 확인하자 뒷차의 오른쪽 앞부분과 우리차 왼쪽 뒷부분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뒷차 운전자는 내려서 확인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그렇게 원래 진행하던 차선에는 우리차, 반대편차선은 뒷차로 길이 꽉 막혀 일단 피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경황이 없어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고 ㅠㅠ 차를 빼야겠다고 생각하여 엄마께 차를 빼야할것
같다고 말씀드려 엄마가 차를 빼시려고 하였으나 차가 너무 꽉 붙어있어 저희차가 움직이지 않아
상대방차에게 차가 붙어서 움직이질 않으니 그쪽 차를 뒷쪽으로 조금 빼야할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차는 반대편 차선으로 즉, 앞쪽으로 차를 뺐고 그 과정에서 붙어있던 부분이 긁히게 되었습니다.
지나가시던 시장 상인분이 그래도 차에 고무가 (프라이드 겉쪽에 둘러져 있는 검정색 테두리) 있어 덜
긁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차를 빼고 내려서는 앞쪽에서 쌍라이트를 키고(앞쪽에 과속방지턱이 있어 차들이 높아지며 비춰진 불빛을 오해한 듯 합니다)
뒤에서 빵빵거려 당황하여 엄마가 먼저 가라는 말을 하신줄 알고(여기 못지나간다고 말씀하셨는데) 가다 그렇게
됐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차가 많이 긁힌것도 아니고 상대방 운전자 나이도 어려보이고 운전하다보면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좋게 좋게
해결하려 하였으나 어제는 차를 고쳐준다고 하더니 오늘 부모님과 얘기하고는 되려 전화해서 어린애한테
뒤집어씌우려고 한다고 큰소리를 치는게 아니겠어요.
그 쪽이 하는 말은 원래 처음에는 백미러만 스쳤는데 우리가 차를 빼면서 차가 긁히게되었다는 겁니다.
분명 저희차는 움직여 지지 않아 그쪽이 차를 뺐고 그 과정에서 차가 긁혔는데 말이에요.
상황설명을 하려고 하나 우리쪽 입장은 듣지도 않고 그쪽 할말만 하고 심지어 반말까지 하며 큰소리 치고
만나자고 해도 내가 왜 나가냐 그렇게 한가하냐고 하고는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보상여부를 떠나서 꼭 진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어제 한민시장 뒷골목에서 있었던 아이보리색 쏘울과 은색 프라이드 차량 접촉사고 목격하신 분이나
블랙박스 영상 있으신분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
지나가시던 분 중 한분이라도 오발가족이 있길 바랍니다. 꼭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