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남편 40번째 생일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죠??
오늘은 사랑하는 남편 이광주씨의 40번째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어젠 나들이 갔다가 예정보다 집에 일찍 도착하여 힘든 몸을 이끌고 저녁 준비를 하는 저를 위해 남편이 두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갔어요..큰 아이가 8살인데 큰 아이와 둘만 외출한 적이 한번도 없었구 둘째녀석도 4살인데 지금까지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남편이 아이들과 밖에서 놀고 있는 동안 전 여유롭게 라디오 들으며 밥도 다 하고 남는 시간은 쉴 수 있었죠.. 사실 남편이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긴 하나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해요.. 그래서 아이들은 아빠랑 노는 것보단 저랑 놀고 싶어하죠. 그런데도 아이들과 같이 시간 보내겠다며 놀이터에 나간 용기가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놀이터에서 돌아온 남편에게 고맙다고 했더니 해보니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었다며 앞으로 자주 아이들과 놀이터에 가겠다고 하네요!!
어때요?? 우리 남편 사랑스럽죠?? ㅎㅎㅎ
다시한번 지영씨가 이광주씨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