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11월 4일이 특별하네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부터 우리딸 독감예방접종맞고 점심에는 문화센터갔다가 하루가 바빴네요.
지금은 낮잠을 자는 딸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네요.
오늘은 우리딸의 예정일날이네요. 다른엄마들에게는 예정일보다는 태어난 날을 기억하게 되는데말이죠.
우리딸워니가 예정일보다 두달먼저 태어나서 11월4일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날이네요.
태어나서 엄마품이 아닌 인큐베이터에서 커야만했던지라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커서 이젠 걸음마 연습도 아장아장 하고 너무 사랑스럽네요.
힘들었던 지난 날을 보상받는것처럼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예요.
제가 복직이 얼마 남지 않아 우리딸 지원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지만
더 많이 더 열심히 놀아주려구요. 엄마되는 기쁨을 알게해준 우리딸지원이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전하주세요
신청곡은 라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