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왜 아프면 온가족이 다아픈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번주 금요일날 저희 신랑이 볼거리에 걸려. 전염성이 강하다고 아이들과 저에게 옮기면 안된다고.

미리 시댁으로 가고. 그다음날 저희 둘째 딸이 뭘 잘못 먹었는지 온몸에 두드러기가

하루 하루 지나도 낫질 안아. 급기야 을지대 응급실 까지 가서 주사 맞고 왔는데..

없어지기는 커녕... 더 올라고요. 정말 명절날 전쟁이 따로 없었네여.

다행이 친정이 근처이기에. 동생 차를 빌려 병원을 갔다오고. 친정 부모님이 함께 봐주시긴 했는데.

둘째 딸 컨디션이 완전 꽝인지라. 계속 징징... 잠도 못자고. 큰딸은 코감기로 고생...ㅠㅠ

정말 혼자 애 둘을 본다는게. 정말 저도 제가 신기 하더라고. 역시 엄마는 철인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둘째딸 데리고 병원에 출근 도장 찍고. 이번약은 꼭 잘 들어. 얼른 이쁜 얼굴, 몸을

되 찾았음 좋겠는데. 큰딸도 얼른 감기가 나아. 집안에 웃음 꽃이 빨리 피길...

신랑도 거이 다 나아 가는데. 우리 가족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고^^

그리고~ 항상 미안한 우리 7살딸 놀러도 자주 못데리고  다니고. 영화도 보고 싶다고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에

문화 생활도 못해주고. 엄마 마음은. 모든 다해 주고 싶은데. 못해줘서 넘 미안하다고.

언니~오빠^^ 저희 신랑 하는 일이 차량 경보기 장착 하는 직업이거든요.홍보좀 부탁 드릴께요.

코펠 경보기 매니아. 많은 많은 홍보좀 해주세요^^ 아직 샵 차릴 능력이 안되 인터넷에 올려 일하고 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부탁좀 드려요~^^

저희 딸들이 좋아 하는 노래 손담비 눈물이 주르륵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