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주중인 45세 남성입니다.

흔히 회자되는 IMF 청년세대 입니다, 어찌 보면 다른 연령대이신 분들도 인생풍파가 많으시겠지만, 지금 저와 비슷한 40대는 대외적/국가적으로 영향 받은것이 다른것 같습니다.

20대 청년취업시기에는 IMF로 취업문이 좁아졌고,

근무경력 10년차 결혼을 막 하고, 자리 잡을때는 금융위기/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감원, 감축에 시달려, 정리해고로  회사를 그만두고,

겨우 10여년 남짓 비정규직으로 애들 키워가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데, 이번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또 다시 실직하게 되고, 더더욱이 40대중반이라는 나이로, 이제는 직장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 도시, 우량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이 있는 산업의 도시 울산, 도대체 40대 실직자가 일할수 있는 일자리 어디에 있을까요??

울산시 차원의 실질적 재취업/생계안정에 대한 대책과 지원은 어떤것이 있는지요?

시장님의 현실적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