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깨끗한 여천천을 만들어주세요
여천천을 자주 이용하는 남구에 사는 1인입니다.
평일저녁이나 주말 낮에 애기들과 같이 여천천을 자주 산책하곤 하는데요
애기들이 냄새난다고 가기 싫어할 정도로 냄새가 심했었구요
'저렇게 더러운물에 오리는 어떻게 살아?'라는 우리집 초등학교 1학년
애기의 질문에 당황했던 기억도 납니다.
최근에는 정확히 무슨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천 공사를 하고있던데
지금 진행중인 공사가 하천 청결화 관련 공사라면
지금 공사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지는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기억으로 2년전쯤에도 공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뿐이고 공사가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다시 오폐수로 인해
냄새가 나기시작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곳곳에서 나오는 폐수를 어떻게 하지않으면
공사는 임시방편으로 보이고 세금낭비라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여천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남구민의 자랑으로 여길만큼
깨끗한 천으로 만들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고
꼭 그렇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