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북구와 강동도 신경을 써주세요~
시장님,
정말 진심으로 우리 울산이 우리 북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듣기 안 좋으시겠지만 넓은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시장님과 북구 구청장님, 북구 국회의원님이 어떻게 당선되신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재선, 연임하시려면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지금 시장님과 두 분은 국가 정책에 반하는 행정을 펼치고 계십니다.
이낙연 총리가 가장 후회하는 게 출산율을 높이지 못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북구는 가장 젊은 도시이고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고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북구를 보십시오~ 가장 낙후되고 가장 소외된 지역입니다.
그리고, 하루 빨리 농소~강동간 도로 선 개통 시켜서 송정, 호계, 앞으로 개발될 창평동, 강동까지 하나로 만들어서 북구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왕래가 쉬워지면 상권, 공공시설을 공유하게 되므로 시너지 효과가 정말 큽니다.
그리고 북구는 바다와 산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황금의 땅입니다..
뽀로로테마파크, 롯데리조트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도로만 개통되고 유동인구 많아지면 오지말라고 해도 들어 옵니다.
해안공원과 블루마시티 내 중앙공원, 학교 뒤 산책로만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전국에서 찾는 핫 플레이스가 됩니다.
광역전철도 북구까지 연장을 시켜주세요. 주민들이 그렇게 원하는데 얼마나 든다고 못 오게 합니까? 그리고 혼잡도로 구간 통해서 강동 까지도 연장되게 해주십시오.
접근성이 쉬워야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제발 울산에서 돈 벌어서 더 이상 다른 도시 가서 안 쓰게 해주세요~ 우리 울산도 제대로 된 관광지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울산이 가장 부족한 게 관광입니다. 우리 울산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 주전, 간절곶 그리고 강동을 잘 연계해서 1박 2박 3박 이상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당장 표를 보시지 말고 정말 우리 울산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행정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시장님이 못하신 걸 현 시장님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