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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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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선곡표

송정지구의 초등학교 부족으로 추가 신설이 시급합니다.

울산 최초 최대의 계획도시, 택지지구인 울산 북구 송정지구의 인구 증가폭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거주자 인구대비 초등학교 수가 현저히 적어서 아이들의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파악해가며 고헌초등학교의 증축을 예상 하고 있었습니다. 화봉초등학교에도 A2블록의 국민임대아파트 946세대가 입주가 진행될즈음에 증축 이야기가 오갈것으로 예상합니다.


교육청에도 문의해보았고 유선 답변으로는 예산문제와 울산시 전체 기준으로 학교수가 많아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서의 초등학교가 폐교되지 않는 한 추가건립이 어렵고 교육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하며, 교육부의 답변으로는 학교의 설립 이전 등은 교육감의 관장 사무로 교육감이 학교 설립에 관한 제반 여건 및 절차등을 검토하여 계획을 수립하는데 총 사업비 규모가 40억원이 넘는 경우는 자체투자심사를 거치고 총사업비 규모가 300억원이 넘는 사업의 경우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까지 검토한다고 합니다.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공동주택 입주현황과 학교거리 학생수용여력 학생수 추이 재원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필요성을 심사한다고 하며 향후 필요성에 대하여 검토한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신설된 고헌초등학교 한 곳과 구 도심의 화봉초등학교가 있지만 아이들의 발걸음으로 걸어서 20여분이상 소요되는 곳이 송정지구의 3분의 1이상에 해당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의 인구증가폭이 울산 북구의 다른 동 대비하여 급격한 증가추세입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인구통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송정동의 만1세~만3세 연령층 인구가 초등학교 4곳이 위치한 농소 1동의 만 1세에서 만3세까지 인구를 추월한지 오래입니다.


반면 넓게 잡아 송정 화봉권의 초등학교 수는 신설된 고헌초등학교와 화봉초등학교 등 2곳이며 거리 또한 (송정지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 1.1키로와 1.5키로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주택이 지어 지고 있는 상황에 거주자들은 급격히 늘어가고 있으며 학교 건립에 평균 400여일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향후 초등학교를 제외한 상가, 단독주택지 등의 인프라가 갖춰지는 가까운 시점에서는 초등학교 두 곳이 다 과밀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약없이 향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기에는 너무나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최근들어 고헌초 증축 관련 기사내용(2025년 1500여명에서 2026년 감소추세에 대한 부분)과 행정안전부 울산 북구 각 동의 연령별 거주자 인구현황을 비교해봤을때에도 울산교육청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기존 파악한 자료중 송정지구의 아파트 및 단독주택 세대수가 실제 세대수보다 적게 기록되지 않았는지 명확히 기록되었는지 재검토 부탁드립니다. 기사내용을 보았을때는 명확히 기록되지 않은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통학아동수를 예측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부분을 명확하게 재검토해보시고 답변주셨으면 합니다.


어린이 등하교 실버지킴이 어르신분들께서도 특히, 여름이나 겨울 고헌초 저학년 아이들과 등하굣길을 동행할때마다 학교까지 가기가 너무 힘들다며 울먹이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복지와 효율성 두가지 측면에서 볼때 초등학교 추가 신설이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될겁니다.  부디 제 글을 확인하시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여 주시길 간절히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