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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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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선곡표

[발달장애인가족의 절규]울산장애인복지관 치료사확충 및 치료연령 확대

장애 관련 공약으로 국가에서 조금은 개선되었지만 자립이 가능할수 있도록 실질적인 치료를 하는 장애인복지관의 수많은 대기인원으로 7년째 백번대의 대기의 끈을 놓치 못하고 오늘도 노심초사 복지관수업 전화만을 기다리는 수많은 발달장애인 엄마중에 하나입니다 사설 치료에는 40분수업에 4~5만원이라 대근육 감통,소근육 작업, 언어,심리등등 고액의 수업료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서민들의 지갑 사정을 고려한 장애인복지관에 목매달고 있는 상황인데 턱없이 부족한 치료사로 수많은 대기자들로 인하여 치료를 한번도 받지 못해 연령제한으로 기회를 잃고 있습니다 대기인원은 점점 더 늘어나고 치료사선생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처우개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복지관의 치료를 통해 충분히 사회생활이 가능한 기회를 치료사선생님의 인력난으로 장애우들은 고립의 지름길로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명의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교육청의 이념을 복지관을 관할하는 시청에서도 함께 필히 동참할수 있도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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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눈물로 읽었던 기사입니다(자립이 가능했더라면 어땠을까요? )

올해 3월 제주에 이어 최근 광주에서도 발달장애 가족이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일 오전 10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ㄱ(59·여)씨와 아들 ㄴ(24)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서울에 따로 사는) ‘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나온 점 등을 들어 ㄱ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ㄱ씨는 몇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발달장애인 ㄴ씨와 함께 생활해왔는데, 지난해까지 주간보호센터에 ㄴ씨를 맡겨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광주지역 복지시설이 일괄 폐쇄돼 집에서 아들을 돌봐왔다고 한다.ㄱ씨는 장성한 ㄴ씨를 가정에서 돌보는 데 한계를 느끼고 올해 2월 정신병원에 3개월여 입원시켰다. 하지만 ㄴ씨가 병원에 적응하지 못하고 몸무게가 10㎏ 이상 줄어들자 죄책감을 느낀 ㄱ씨는 지난달 25일 아들을 퇴원시켰다. 이후 아들을 돌봐줄 복지시설을 수소문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고, 아들이 내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이웃들 항의를 자주 받게 된 ㄱ씨는 주변에 “성인이 된 아들을 집에서 돌보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앞서 3월1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도 ㄷ(49·여)씨가 발달장애 고교생 아들(18)과 함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ㄷ씨도 코로나로 특수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장애인 복지시설이 모두 문을 닫자 집에서 아들을 돌봐왔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는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발달장애인 청년과 그 엄마의 죽음에 대해 대통령님 응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부는 청원글에서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들은 부모가 돌보아주지 않으면 정신병원이나 노숙자시설을 전전한다 . 끝내 자녀와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