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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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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선곡표

북구도 울산입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살다 남편따라 울산으로 온지 5년된 주부입니다.

아래에 수원에서 울산으로 오신지 6년된 분 글을 보고 저도 느끼는게 참 많아요.

수원 영통에서 살다 이사와서 처음엔 광역시에 왜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왜 이리 빙빙돌아서 가는지 궁금하고 너무 불편했어요.

그런데 아토피가 있던 아이의 피부가 나아가는걸 보고 공기가 좋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것 같아서 북구에서 계속 살기로하고 작년에 송정동으로 이사왔어요.

수원의 신도시를 기대한 제가 잘못인건지, 전국에서 가장 젊은 곳 북구를 버린 듯 보이는 울산이 잘못인건지 북구는 너무 개발이 안되고 울산에서 버려진 곳 같아요.

버스도 늘려달라하면 이용자가 별로 없으니 충분하다는 답변(버스가 자주와야, 원하는 노선이 있어야 있어야 이용하지 않을까요?), 학교도 신설해달라하니 충분하다 답변하더니 결국 개교 1년만에 증축한다하고, 공원부지였던 곳에 펌프장 건설, 광역전절은 돈이 없어 안된다 등등...

북구민은 울산 시민이 아닌가요?

북구도 좀 챙겨주세요. 북구민도 울산시에 세금내는 울산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