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게
다행이다.
어느 퇴근길에..
퇴근길
박정희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퇴근길 맞고 있답니다
금요일이면 정체가 해서 도로에 두시간씩 머무를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답답한 퇴근길을 함께해주는 이야기가 있는 저녁 덕분에 그 시간이 마냥 좋기만 하네요
이제 연말이다 송년회다 크리스마스다 참 바쁜 연말을 보내고 계시겠죠?
저또한 그사람들 사이에서 송년회다 참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그러다 문득 올 한해 돌이켜 보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다행이다 잘지내왔다 감사하다는 생각
올한해 바쁘게 달려왔지만 그렇게 큰 일도, 어찌보면 별일 없이 살아온 이 일상들이 감사하다는거요.
주변에 누가 아프다거나, 상을 당하셨다거나 그런그런 일들이 올해는 건너건너 많이 전해졌는데
내 주변에는 그런일 들 하나 없이 참 다행스럽게 잘 지내왔더라구요
이 소소한 일상들과 평범한 하루하루가 감사해진 퇴근길..
문득 이런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보았네요.
주저리주저리글재주가 없어서^^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신청곡 : 이적의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