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게시판
여론현장 방송 소리 크기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서 여론현장과 아침의 광장을 번갈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론현장 방송 소리 크기가 다른 방송에 비해 작은 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예전엔 진짜 엄청 작았다가 최근엔 전체적으로 커지긴 했는데 아직도 전화연결을 하면 너무 안 들려요.
전화연결 하면 진짜 너무 안 들려서 다른 채널로 돌릴 때가 많습니다.
기술적인 문제인지 제 귀가 어두운 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특히 아침 그 시간에 엄청 분주하고 바쁘고 정신없는데 진행자분께서 무슨 클래식 음악 프로처럼 진행하시니까
더 잘 안 들리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혹시 국제 소식 이런 것 대신에 지역 현안이랑 문제점 같은 거 좀 더 많이 빨리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국제 소식 같은 건 진짜 관심도 안 가고 귀에도 잘 안 들어와서요.
당장 내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고품격 시사 프로그램 다 너무 좋은데 평범한 생활인이 아침에 듣기에는 너무 고상하고 딱딱한 느낌이에요
제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론책 같은 느낌...
말로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 여튼 좀 더 살아있는 소식을 에너지 업해서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바른 말 하는 진정한 언론사 대구MBC 응원하고, 우리 지역에 대구mbc가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