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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1 회 - "함께가요" 아파트 경비원을 지킨 주민들 / 어느 만학도의 졸업송사


1. 시사르포 : "함께 가요" 아파트 경비원을 지킨 주민들

 2017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아파트 거주율이 높은 도시로
 
세종이 1위, 대전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구 150만의 대전은 시민 10명 중 7명이 아파트에 사는 셈이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보니

아파트 단지에는 다양한 이슈와 현상들이 발생하는데...

최근 대전시의 한 아파트에는 호소문이 붙었다. 

"치킨 값 한 마리 아끼자고 경비원을 내 몰 수 없다"는 내용.


관리비 부담을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줄이자는 찬성 측,

관리비를 더 내더라도 상생하자는 반대 측의 입장.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매해 최저임금 인상과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을 이유로 불어오는

아파트 경비원 감축의 칼바람, 그 현장을 취재해봤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  어느 만학도의 졸업송사 "당신 참 잘살아왔어요"

 

어릴 적 배우지 못한 설움도 큰 데, 

30년 만에 다닌 학교에서 졸업식장에 서지 못한 이들이 있다. 

충청권 유일의 학교형태 학력인정 시설, 예지중고 만학도들.
 

잇따른 학사파행 속에서 재단 측의 교사에 대한 징계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자 

학교가 이들을 졸업 일주일 전 퇴학처분을 내린 것. 

다행히 퇴학처분 취소로 만학도들은 졸업을 하게 됐지만, 

졸업장에 서지 못해 평생 한이 되었는데...

30년 만에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에 선 어느 만학도. 

그의 특별한 졸업/입학 스토리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