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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8회 - 위험의 외주화, 안전을 떠넘기는 사회 / 재개발캐슬, 100년 유성시장에 무슨 일이?


1. <시사르포> 위험의 외주화, 안전을 떠넘기는 사회

OECD 국가 중 산업재해 사망률 1~2위의 오명, 대한민국!

지난해 12월 11일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故 김용균 씨의 사건은 대한민국 산업 안전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故 김용균 씨가 대통령에 ‘비정규직 노동자와 만납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것 또한 그가 숨기기 불과 열흘 전이었다.

 

국민을 위해 전기를 생산하는 곳에서,

또 하나의 국민인 하청 노동자들에게는 위험과 희생을 떠넘기는 현실.

얼마나 더 목숨을 잃어야 안전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일어난 산재사고에서 철도 등 잇단 국가 주요 시설의 안전사고까지.

전문가들은 일련의 사고들이 위험의 외주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데...

위험의 외주화를 막을 근본 방안과 24살 故김용균님이 남긴 것은 무엇 인지 취재했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100년 전통의 유성시장에 무슨일이?

 

100년 전통의 유성시장에 재개발 논란이 일었다.

유성 장대B지구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정되며,

재개발 조합 추진위가 설립되어 활동을 시작한 것.

 

그러나 30~40년 간 터를 잡고 시장을 운영해오던

상인들과 원주민들은 재개발에 반대하고 나섰는데...

 

오랜 세월의 녹이 켜켜이 스며든 시장을 보존하라!

vs 부수고 옮겨서 새롭게 단장하자!

유성시장을 둘러싼 재개발 논란에 대한 단상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