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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2회 -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나? / 대전의 자랑에서 국가사적으로, 남간정사

# 1.  시사르포 <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나? >


예전에는 SF영화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인공지능.
최근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 능력과 언어의 이해 능력 등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을 뜻하는 인공지능은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동시에, 머신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한편, 인공지능기술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불리는데,
지난 달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 대전의 꿈, 4차산업 혁명특별시 ' 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향한 대전의 꿈을 응원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덕특구가 중심이 돼
오는 2022년까지 연구소 기업 7,500개를 만들고
고용인력 3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말,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향해 4대 전략, 16개 과제를 발표한 대전시.

특히 정부출연연구소와 관련 기업이 모여 있는 대덕특구에서
인공지능은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이미 10여년 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통번역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17년 무인 자율 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프로세서 개발에도 성공했고.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 상품을 출품한 대덕특구의 벤처기업과
카이스트 학생이 주축이 된 스타트업이 주목받는 한편,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소에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돕는 산학연계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대덕특구 출연연 연구자들 중에서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오픈 커뮤니티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에, 시사플러스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의 세계적인 추세를 알아보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지원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인공지능  메카  대덕특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 취재했다.





# 2. 세상을 보는 시선 < 대전의 자랑에서 국가사적으로, 남간정사 >


대전시 동구 우암사적공원 내 남간정사.
조선시대의 저명한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1683년에 직접 입지를 선정해 건립하고 당호를 명명한 강학처다.

우암 만년에 학문 수양과 후학 양성에 전념했던 뜻깊은 건출물인
남간정사는 우암 사후에 소실됐다가 1794년에 중건됐으며,
1989년에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됐는데...

조선 중후기 정사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다가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고정원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최근, 대전시는 남간정사에 대해 국가 문화재 사적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잘 보고서 작성용역을 추진했고
용역결과, 남간정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종목은 국가에 역사와 문화적으로
영향을 미친 저명한 인물의 삶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므로,
국가사적 신청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돼 최종 결정했다는 것인데...

이에 시사플러스는 대전의 대표적인 유형문화재인 남간정사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국가사적 지정과 보존을 위한 과제에 대해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