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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0회 - 시장으로 간 청년들. 생존의 조건은? / 아파트 단지 사이 지구대 이전 논란
1. 시사르포 <시장으로 간 청년들. 생존의 조건은?>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청년점포를 개설하는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청년상인들의 휴,폐점 숫자가 늘어감에 따라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청년몰의 휴폐업률이 25%로 드러나면서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던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사업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았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아파트 단지 사이 지구대 이전 논란>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지구대.
지은지 30년이 넘어 낡고 협소해, 민원인들의 주차공간조차 없는 실정.
때문에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동구청으로부터 현 부지에서 1.5km 떨어진 인근 아파트의 공공용지를 15억에 매입했다.
하지만 지구대 이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주민들은 아무런 동의없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아파트 한 가운데에 지구대가 들어서면 소음, 주취자 소란, 빛 공해 등의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구청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대체부지를 물색하고 있는데...
과연 가양지구대는 어디로 가야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