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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1회 - 벼랑 끝 농촌, 회생의 길은 있는가 / 지구를 살리는 또 다른 길, 자원재활용

1. 시사르포 < 벼랑 끝 농촌, 회생의 길은 있는가>

쌀값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추수가 끝났다.

지난 달, 산지 쌀값은 80kg 한 가마당 19만 3천 188원으로,
한 달 전 보다 약 15,000원이 오른 가격으로, 1년 전인 지난 해 10월에 견줘보면
약 26%가 올랐다.

하지만, 농민단체에서는 쌀값 폭등이 아닌 쌀값 회복으로 봐야한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고 있는데...

한편,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농가의 화두로 떠오른 농민기본소득제.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는 도입을 결정한 곳도 있는 가운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농가에는 경영 규모와 관계없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그 이상의 농가에는 경영 규모에 따라 역진 단가를 적용하는 방안으로
직불제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농민단체 등이 주장해 온 농가기본소득 보전과도 맞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맞이한 농업인의 날에 농업인들은 마냥 기뻐할 수 만은 없는 현실.

농민기본소득제, 농민수당이 벼랑 끝에 몰린  농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더불어 농촌인구 유입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지원은 무엇인지
시사플러스가 취재했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 지구를 살리는 또 다른 길, 자원 재활용 >

태평양 한 가운데에는 플라스틱과 폐비닐로 뒤덮인 쓰레기 섬이 생겨나고
올 상반기,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우리나라는 쓰레기 대란을
겪기도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자원 재활용,
좀 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대전의 한 환경단체.

최근, 분리수거가 어려워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폐 장난감과 소형전자제품 등을 모으고 있다는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