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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4회 - 흔들리는 유성특구, 활로는 없는가? / 안녕, 대흥동! 청년, 시민자산화를 말하다


1. 시사르포

   <흔들리는 유성특구, 활로는 없는가?>

온천하면 어디가 떠오르는  대전의 명소가 있다. 
아산에 이어, 많은 온천수량을 자랑하는 <유성온천>.


사실 유성은 부산, 제주도와 함께 
1994년에 전국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온천 단체관광과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 해제의 특수를 누리며
대전 경제를 견인차 해왔다. 

하지만 2000년대 말 부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유성관광특구는,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급기야 올 1월과 8월에는 유성온천을 대표하는
대형 호텔이 문을 닫고 말았다. 

지정 24년이 지난 <유성관광특구>
관광특구라는 이름마저 유명무실해진 
유성 온천지역의 현 주소를 짚어 봤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잠시만 안녕, 대흥동! 청년, 시민자산화를 말하다>

대전 중구 대흥동 원도심에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젠트리피케이션>.

상권이 활성화 되거나 도시재생으로 기대심리가 부풀면서
건물의 임대료가 오르면, 
이를 버티지 못한 원주민들이 내쫓기는 현상을 말한다. 

대흥동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임대료는 터무니 없이 오르고,
이미 많은 문화공간과 예술인들이 터를 떠나버린 상황. 
얼마 남지 않은 한 문화카페도 8월 26일 부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안은 없는가?
여기, 대흥동의 한 청년이 <시민자산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공공이 건물을 매입해 공유자산으로 공동에게 돌려주는 것!

뜨는 동네, 떠나는 세입자를 막기 위한 
청년들의 새로운 대안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