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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3회 - 재활용 폐기물, 자원인가 쓰레기인가? / 위기의 가정을 지키는 오정동복지센터
1. 시사르포 <재활용 폐기물, 자원인가 쓰레기인가?>
지난 4월초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재활용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했다.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재활용 쓰레기를 수입하던 중국이 자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이유로
올해 초부터 재활용 쓰레기의 수입을 중단했기 때문.
재활용 쓰레기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국내에 정체된 재활용품의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다.
때문에 수거업체들이 수거를 거부한 것이다.
이러한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는 지역으로까지 번졌다.
갑작스런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환경부는 급히 처방전을 내놓았고,
각 지자체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다행히 대전의 12개 재활용품 수거업체에서 수거 거부를 철회했다.
하지만 완전한 봉합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중국발 쓰레기 대란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시사플러스가 짚어보았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위기의 가정을 지키는 오정동복지센터>
우리 주변 곳곳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제 생계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먼저 손을 건네준 이웃과 행정의 따뜻한 관심이 위기의 가정을 지켜냈는데...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에 희망을 안겨주는 ‘오정동행정복지센터’의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