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사르포> 안전 사각지대, 아파트 단지 내 도로

2017년 10월 16일 저녁 7시 10분경,
대전 서구 한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가 교통사고를 당해
6살 김양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런데 사고를 당한 아파트 내 횡단보도는,
보행자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한다는
황당한 사실을 듣게 된 것.

아파트 내 횡단보도는
지자체나 경찰서에서 그린 횡단보도가 아니기 때문에
도로교통법 12대 중과실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동주택이라는 주거공간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내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그 해법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점자도서관을 돌려주세요!

지난해 세종시 새롬동에 문을 연 종합복지센터.

이곳에 당초 계획되었던 점자도서관이 개관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세종시는 새롬동에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면서
장애인시설로 수화통역센터, 점자도서관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른 시설은 예정대로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지만,
점자도서관은 텅 빈 공간으로 남아 있는 상태.

세종시는 점자도서관 자리에 ‘청소년 문화의 집’ 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인데....

점자도서관에 대한 엇갈린 주장들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