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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6회 - 표류하는 선거구획정, 흔들리는 지방자치 / 어두운 도심, 마음까지 밝히는 감성조명

1. 시사르포 < 표류하는 선거구획정, 흔들리는 지방자치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2월 13일,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막을 올린 지방선거는 6월 13일에 열릴 예정.

하지만 아직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아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

여야 갈등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공전되면서, 시도의원 선거구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13일이 선거구획정 시한.

두 달을 훌쩍 넘긴 상황아래 2월 20일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도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지역에 처음으로 기초의원 4인 선거구를 도입하는
선거구획정안이 마련되면서 진보정당 등 소수정당의 첫 의회 진입가능성이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시사플러스는 지방분권을 위한 기초의회의 역할과 함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의회 4인 선거구제 도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 어두운 도심, 마음까지 밝히는 감성조명 >

대전시 대덕구에 최근 등장한 감성 가로등이 시민들 사이에 작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환한 빛은 물론 따뜻한 글귀로 오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는 감성 조명.

늦은 밤, 어둡고 긴 골목길을 밝히는 감성 조명의 글귀는 바로 지역민들의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것으로, 대학가에는 ' 지금은 새우잠 자더라고 꿈은 고래답게!' 하는 글귀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감성 조명이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빛만 비추는 가로등과 달리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을 응용한 LED 조명인 감성 조명은
CCTV와 연계되어 귀가길의 안전을 돕고 있다.

이에 시사플러스는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감성 조명의 모습과
시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