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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제 389회 – 위기의 의료생협, 무너지는 의료복지 / 장애인에게 학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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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시사플러스 제 389회가 MBC 뉴스속보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해당 편은 3월 29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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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사르포] 위기의 의료생협, 무너지는 의료복지

 

지난달 9일, 충남 태안의 한 의료생협 치과가 돌연 폐업했다.

폐업의 사유는 ‘경영난’.

 

그러나 제보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 치과는 약 1000여명이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진료차트만도 2700여 개나 달한다고 한다.

1년 전까지 수많은 환자를 진료했다는 것.

 

치과가 일방적으로 문을 닫으며 치료도 중단됐다.

임플란트 치료 중이던 환자들은 보철치아도 씌우지 못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게다가 비급여항목의 임플란트 비용을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까지 선납한 것.

추정 피해액은 10억원에 달한다.

본래 의료생협은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 등에서

하나의 공공의료 모델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비의료인이 병의원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게 의료생협 병원을 설립하고

환자유인, 선납유도, 일방폐업, 과잉진료 등

각종 불탈법을 벌이고 있는 현실.

 

위기의 의료생협, 무너지는 의료복지!

그 문제와 대안을 들여다본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장애인에게 학교란?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화제 속에 끝을 맺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스키 신의현 선수의 금메달은

온 국민의 감동이 되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 특수학급 장애인 교사가

장애학생 학부모의 명의를 도용해

스스로 우수점을 줘 논란이 되고 있다.

 

장애인의 아름다운 도전과,

장애학생에 대한 불법행위가 공존하는 지금!

장애학생에게 학교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