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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8회 - 집배원 돌연사, 무엇이 문제인가 / 대전형 청년 정책, 청년들의 희망될까
1. <시사르포> 집배원 돌연사, 무엇이 문제인가
전자우편이 보편화 되면서 일반 우편 물량은 줄어들었지만,
등기와 택배 업무가 늘어 집배원들의 업무량과 스트레스는
과거보다 더 늘었다고 호소한다.
2년 전 토요배달이 재개되면서
집배원들의 업무량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하루 평균 11시간, 장시간 육체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아파도 마음 놓고 쉬지도 못하고 식사조차 거르기 일쑤다.
여유가 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스트레스까지 가중되다 보니
특별한 지병이 없는데도 돌연사한 집배원은 작년만 해도 7명에 달한다.
지난 5년간 사망한 집배원 수는 86명으로,
업무 중 순직할 위험이 가장 높은 소방관보다 사망률이 더 높다.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집배원들의 돌연사,
과연 문제가 무엇인지 짚어보았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대전형 청년 정책, 청년들의 희망될까.
사회적 경제적 압박으로 포기한 것을 헤아릴 수 없다는 N포세대.
요즘 젊은 청년들을 두고 하는 신조어다.
희망을 꿈꿔야 할 청춘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민선6기의 4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취업과 창업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가 예산 108억을 투입해 대전형 청년정책인
'청년 취업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7월부터 시행 될 청년 정책 '청년 취업 패스'.
청춘들의 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