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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3회 - 또 다시 멈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 2017 시대유감 : 아파트 경비원을 지켜라!
1. 시사르포 - 또다시 멈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 또 무산?
지난달 19일,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에게 사과했다.
롯데의 불성실 이행에 협약 해지를 보냈다는 것.
그러나 롯데 컨소시엄 측은 대전시가 사업을 지연시켜
사업성이 악화되엇다는 주장이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대전시, 도시공사, 롯데와의 책임 추궁 핑퐁 게임
사업 무산의 조짐은 여러번 있었다. 대전 도시공사는 공모지침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고, 롯데 컨소시엄은 내부 투자사 매각과 수익률 협상 결렬, 투자사 이탈이 있었다. 그러나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이에 대한 동향파악 조차 하지 못했다. 롯데 측 또한 성실 이행보다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조성 원가를 조정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결국 사업 무산으로 피해를 본 건 낙후된 시설과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 등
현재 터미널을 이용해야하는 이용객과 시민이 됐다.
숙원사업이었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 왜 번번이 무산되고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까지의 과정과 대전시의 재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2017 경비원을 지켜라!
최근 요즘 아파트 입주자들이 돈을 모아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반대로 아파트 관리비를 낮추겠다면서,
경비원들을 무더기로 해고하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다수 도시민의 삶터에서 일터로 살아가는 아파트 경비원.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냉정과 온정... 그 첨예한 시선의 차이.
한 아파트 경비원 해고소식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