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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7회 - AI구제역 가축매몰지, 과연 안전한가? / 6월, 현충원에서 만난 의인들

1. <시사르포> AI, 구제역 가축 매몰지, 과연 안전한가?

 

○ 공식적인 AI종료, 3314만 마리 가금류 살처분

5월 13일, 전국의 가축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지난해 11월 16일 AI가 발생한 이후 무려 176일 만이다.
AI는 종식기에 들어갔지만, 많은 고통이 있었다.
이번 AI로 닭·오리와 같은 가금류는 무려 3314만 마리가 살처분 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 살처분 이후 ‘매몰지는 안전한가?’

문제는 ‘살처분’ 그 다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통계로는 2008~2017년 까지
10년 간 구제역과 AI 두 가축 감염병으로 살처분된 가축만 7200만 마리가 넘는다.
어마어마한 가축을 땅에 묻은 매몰지들은 과연 안전할까?
한국원자력 연구원 공업환경연구부의 연구 결과
‘5년 전의 침출수가 지금도 새 나온다.’고 밝혔다.
무방비 상태로 인근 농지와 지하수로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토양 및 인간의 환경을 위협해 2차 재앙이 될 수 도 있는 가축 매몰지 오염.
가축매몰지 관리와 현 실태를 살펴보고, 매몰지 입지 기준과 관리 대책에 대해 재점검한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6월, 현충원에서 만난 의인들


호국보훈의 달 6월 .
해마다 이맘때면 국립대전현충원에
많은 추모객이 발 길을 모은다.

국립대전현충원엔
단순히 나라를 지키다 떠난 이들 뿐 아니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의인들이 잠들어 있다.

지난해 한 빌라의 화재사건,
초인종을 누르며 주민을 대피시키고 목숨을 거둔 초인종 의인 안치범 님.

한국 최초의 영화감독이자
항일 투쟁가였던 ‘아리랑’의 라운규 감독.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였던 손기정 선수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번 쯤은 꼭 기억했으면 하는
의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