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플러스 특별 대담 - 대통령 탄핵 이후, 우리의 숙제는?>

○ 탄핵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

3월 11일 오전 11시 21분. 
12월 9일 탄핵 소추안이 통과 된 후 약 90여일이 지나고,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
그간 우리 사회는 전례 없는 역동의 시기를 겪었다.
1500만 이 넘는 시민이 광장에서 촛불을 밝혔고
반대편에서는 탄핵 기각 집회도 열렸다.

격랑 속의 92일이 끝났다.

적폐청산, 애국, 법치주의, 정의, 화합....
두 갈래로 나뉜 광장에선 
많은 시민의 외침이 있었다. 

탄핵은 끝이 아니다.
우리가 풀어야할 역사적인 숙제가 다시 시작됐다.
이제 우리는 탄핵 이후
또 다른 사회로의 모색을 꾀해야 한다.

탄핵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 무엇인가?
우리는 그리고 정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시사플러스는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지역민 목소리를 들어보고,
지역 정치, 갈등이론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탄핵 이후의 과제를 모색해본다.

*패널 
김  욱   (배재대 정치언론안보학과 교수)
윤권종  (천안아산경실련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