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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4회 - 2017 대선기획, 우리에게 정치란?

[2017 대선기획, 우리에게 정치란?]


2017 대선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탄핵으로 시작된 조기대선 인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전 보다 더 폭넓은 층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

탄핵정국에서 본격적인 대선까지.
시민들이 보고 느낀 '정치'란 무엇일까?
세 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본다. 


1. 이제는 정치도 눈높이 시대

최근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시사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캠페인 최초로 <방송툰>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이상 정치이슈는 정치인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람들은 정치를 재미있게 읽고, 이야기하고, 소비하게 됐다.

우리 곁에 다가온 정치, 
정치 눈높이 시대의 '시사예능열풍'현상을 다뤄본다.

2. 청년, 정치에 눈뜨다.

지금껏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았던 20대.
그런데 최근 청년들이 정치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자발적인 모임을 가지며 사회의 이슈를 토론하고
참정권을 주장하며, 
투표에 대한 요구를 발산하고 있다.

정치에 눈을 뜬 청년들, 
정치적 관심을 넘어 실천으로, 
청년의 요구를 분출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3. 가상 프로젝트정당 '도박 없이 살고 싶당'

1999년 생긴 대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18년 간 동네의 마을 생태계는 파괴됐고
마을 주민들은 교통, 교육, 상업, 주건 안전에 위협을 받고있다.
4년 전 주민대책위를 만들어 경마장 폐쇄에 나섰지만 답보인 상태.

그런데 한 청년이 독특한 정당을 만들며,
이 사안은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청년 마을 활동가가
화상경마장 폐쇄를 요구하는 가상프로젝트 정당
'도박 없이 살고 싶당'을 만든 것.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정치로 일상과 사회를 바꿔나가는 사람들!
 
이들의 유쾌하고 기발한 활동을 통해,
과연 우리에게 '정치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