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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회 - 반드시 알아야 '할' 숨은 독립운동가 만공스님 /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방간호사 부족 사태
<세상을 보는 시선>
1. 반드시 알아야 '할', 숨은 독립운동가 만공스님
○ 만공을 아십니까?
1937년 조선총독부.
신임 총독이 한일 불교합병을 추진하자
목숨을 걸고 자리를 박찬 이가 있다.
수덕사 만공스님.
그는 일본의 종교식민화에 반대하며
조선의 불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만해 한용운 선생에게 독립자금을 대는 등...
다양한 독립활동을 펼쳤다.
98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 였던 만공스님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활동 일화를 소개한다.
<시사르포>
2.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방간호사 부족 사태
지방의 중소병원들이 간호사 난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간호사가 없어서 병동을 폐쇄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 병원도 생기는 상황.
사정은 충남도내 4대 공공의료원도 마찬가지다.
전체 정원 중 무려 25%의 간호사가 결원인 상황!
간호사 부족 사태는
지방 병원의 경영난을 악화하고
현업 간호사의 업무 과중은 물론,
환자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간호인력의 확보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
그런데 왜 간호사들은
나이팅 게일이 되기를 거부하는 것일까?
결식은 기본이고 화장실 다녀오기도 힘든 업무 환경.
환자의 불평불만을 고스란히 감내 해야 하는 감정노동자.
의료인력 중 가장 많은 노동시간을 일하는 간호사들!
간호사들이 왜 지방병원을 떠나는지,
떠나야할 수 밖에 없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를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간호사인력 확보 방안을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