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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회 - 대전 원자력, 안전한가요? / 어른들의 세상, 키덜트는 행복입니다
1. <세상을 보는 시선> “대전 원자력, 안전한가요?”
대전엔 원자력발전소에 준하는 원자력 시설이 있다.
바로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곳엔 1699봉의 사용후핵연료와
3만여 드럼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보관되어 있고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원자로’ 또한 구축되어 있다.
따라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13일 새벽, 대전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원전의 손상핵연료봉을 육로 수송으로 반입하거나
방사능성 폐기물 무단 폐기, 방사능성 물질 배출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따라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관련한 안전성 논란을 점검해본다.
2. <시사르포> “어른들의 세상, 키덜트는 행복입니다”
요즘 유통시장의 대세는 단연 키덜트 시장이다.
매년 20%~30% 성장하여 조만간 1조원 규모가 될 전망인데
아이처럼 장난감과 놀이문화를 즐기는 어른을 가리켜
키덜트(KID+ADULT) 시장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키덜트는 어떤 소비를 하고 있을까.
이들은 캐릭터가 담긴 제품을 구매하거나 프라모델, 피규어를 수집한다.
또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인형뽑기방을 찾기도 한다.
즉,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재미있는 소비를 하고,
그 행위를 통해 유년시절의 감수성을 만끽하는 것이다.
하지만, 키덜트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존재한다.
철없는 어른들의 문화라고 치부되고
심지어는 비혼·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키덜트 문화가 주고 있는 명과 암은 무엇일까.
어른들의 세상, 키덜트 문화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