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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회 - 중국의 사드 보복, 이대로 괜찮을까 / 봄빛 가득한 보문산성
1. <시사르포> “중국의 사드 보복, 이대로 괜찮을까
지난해 7월 한미양국간에 한반도 사드 배치가 전격 합의됐다.
이후 성주군의 성주골프장 일대가 사드 부지로 결정되고,
사드 장비까지 들여오면서 한반도 사드 배치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중국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일단 3월 15일부로 금한령을 내려 한국관광을 금지시키고
소방점검 결과를 이유로 중국내 롯데마트(부지 제공)에 영업정지를 내린 것.
이밖에도 통관을 지연하거나
소무역상인들의 한국산 물품 반입을 금지시키며
무역 보복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그렇다면 우린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한미동맹과 한중관계를 손상시키지 않으며
이번 사드 딜레마에 빠져나올 수 있을까.
중국의 사드 보복 실태와 함께, 그 해답을 찾아본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봄빛 가득한 보문산성”
우리는 봄이 오면 자연을 찾곤 한다.
봄의 향기와 정취를 맡으며 겨우내 언 몸을 녹이다 보면
이제 정말 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보문산성 또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도심과 가깝고, 그리 높지 않아 시민들의 오랜 산행코스이자 휴식처이다.
그러나 요즘, 보문산성을 방문하면 한 가지 주의할 게 있다.
성벽 틈으로 스며든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배불림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봄 산행을 위해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