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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회 - 세종시 하늘 아래 비밀정원 / 쌀 값 대폭락, 무너지는 농심
1. <세상을 보는 시선> "세종시 하늘 아래 비밀정원"
사람들은 세종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행복도시라고 말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이 세종에 사는 재미와 만족을 주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비밀의 정원이 들어섰다.
기네스북까지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길이 3.6km 면적 7만 9194㎡(약 2만 4000평)에 달한다.
국제규격 축구장의 무려 11배 규모.
그만큼 공무원들에겐 휴식들,
일반관람객들에겐 새로운 관광명소로써 새로운 기쁨을 주고 있는데,
세종시 하늘 아래 자리한 비밀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2. <시사르포> 쌀값 대폭락, 무너지는 농심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분주해진 농가.
올해는 작황이 좋아, 생산량도 넉넉하다.
하지만 추수를 하는 농민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
끝을 모르고 떨어지는 쌀값 때문...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
수입쌀 재고까지 쌀이 넘쳐
쌀값이 30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농가는 농가대로 농기계비에, 땅 임대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농협 미곡처리장은 올해 쌀과 재고미가 야적장에 쌓여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
재고미가 늘어난다는 것은 쌀값 폭락을 부추기는 신호다.
쌀값 대폭락을 막을 방안, 무엇이 있을까?
재고미 처리와 소비 촉진책은 물론,
근본적인 쌀 생산 대책 등을 함께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