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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회 - 젊음과 전통시장의 조우! 홍성 주말 장터 / 워킹맘 워킹대디는 육아전쟁 중
1. <세상을 보는 시선> “젊음과 전통시장의 조우! 홍성 주말 장터”
사람이 있어야 장이 선다고 했다.
하지만 요즘은 대형마트에 밀려 전통시장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73년의 전통을 간직한 홍성전통시장에 최근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하다.
매주 토요일마다 홍성의 젊은 창업자 30여명이 홍성전통시장에 모여
소소한 이야기거리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마련한 주말장터.
전통시장 상인들과 젊은 창업자들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전통시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2. <시사르포> “워킹맘 워킹대디는 육아전쟁 중”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초저출산 국가의 기준인 1.3명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여성 한 명이 낳는 평균 출생아수는 1.24명에 불과한 상황.
지속되는 경제 불황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했음에도 아이를 낳지 않는 건
일·가정을 양립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와 관련이 깊다.
여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5%에 머물고 있고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과거의 의식이 팽배하기 때문인 것.
더불어 법적으로 보장된 남성육아휴직도
공직기관 위주로만 활성화되고 있는 까닭에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당면한 숙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시사플러스>는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는 원인과 함께
워킹맘 워킹대디가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