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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회 - 아파트 경비원- 입주민, 우리 ‘함께’ 살아요 / 난개발로 몸살 앓는 세종시
1. <세상을 보는 시선> : 아파트 경비원- 입주민, 우리 ‘함께’ 살아요
재활용 수거, 택배 맡기기, 주민들의 민원 그리고 민원!
‘24시간을 근무하면서도 24시간이 모자란 아파트 경비원들...
하지만 이들에게 돌아오는 건 상처뿐인 입주민의 갑질과 해고!
대한민국 주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다.
그 속에서 우리는 아파트 경비원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입주민의 얼굴을 하고 있을까?
상생 일까, ‘갑질’ 일까?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준,
아산의 한 아파트...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아파트 경비원과 입주민간의 상생이란
그 작은 희망은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생각해본다.
2. <시사르포> 난개발로 몸살 앓는 세종시
2012년 7월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범한 세종시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었다.
세종시는 전체 면적의 50%를 넘을만큼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다.
하지만 세종시 출범전부터 우후죽순 늘어가는 난개발로
세종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주변 경관과 생태계 훼손뿐만 아니라
장맛비가 집중되는 요즘,
산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난개발.
개발업자들은 환경영향평가나 도시 계획 심의를 피하기 위해
필지마다 명의자를 달리하는 이른바 '토지 쪼개기식'의 편법을 악용하고 있다.
또한, 산지에 비교적 허가를 받기 쉬운 관광농원이나 버섯재배사 등으로
허가를 받은 후 용도를 변경 하기도 하는데....
끝을 모르고 세종시 전역에 몰아치는 개발 광풍.
그 문제점과 해법에 대해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