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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회 - 가습기살균제 참사, 그 후 5년... / 호남선 KTX 개통 1년, 서대전역은...

1. <세상을 보는 시선> 가습기살균제 참사, 그 후 5년...

2011년, 산모와 영아를 중심으로
영문 모를 폐 손상 환자와 사망자가 속출했다.
정부는 역학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 후. ‘무려’ 5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야
제조사의 사과와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고...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
책임 있는 수사를 요구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유가족과 시민사회 단체들을 필두로
가습기 살균제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우리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지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현장을 찾아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시사르포> 호남선 KTX 개통 1년, 서대전역은....

작년 호남선 KTX의 개통을 앞두고 대전권과 호남권은 반목과 대립으로
날선 공방을 벌여왔다.
때문에 고심하던 정부는 당초 호남이 요구하던 증편을 예상보다 줄였고,
대전 역시 기존 운행되던 KTX를 62편에서 18편으로 대폭 축소시켜
익산까지만 운행하게 했다.

이는 소통의 부재가 야기시킨 결과였다.
대전이나 호남권 그 어디에도 득 보다는 실이 컸다는 게 중론이다.

호남선 KTX가 개통한지 어느덧 1년.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이고, 서대전역 주변 상권의 몰락을 가져왔다.

이에 대전시와 시민단체는 저속철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서대전, 논산 구간의 직선화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호남선 KTX의 증편,
익산에서 단절된 KTX 노선을 호남까지 연장시키는 것,
이 세가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앞으로 서대전역의 운명은 올 하반기 개통되는 수서발 고속철도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달려있다.

앞으로 서대전역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 해법에 대해 고민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