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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회 - 달라지는 소비패턴, 소유에서 공유 / 청년 더하기 문화, 천안 원도심을 살린다!
1. 달라지는 소비패턴, 소유에서 공유
우리의 소비패턴이 무거운 소비에서 가벼운 공유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지난 2006년 3조 원 규모였던 렌탈시장이
지난해엔 무려 26조 원으로 10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성장한 것.
IMF 외환위기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뿌리 내리기 시작한 초기 렌탈시장은
주로 정수기 위주였으나
이제는 고가의 가전제품과 명품백, 애완견까지 확대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제 렌탈시장은
개인과 개인이 물건을 공유하는 공유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소유가 공유가 거를 수 없는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자리 잡고있다.
그러나 렌탈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소비자 피해가 무려 2만2천여 건으로
과도한 약정기간과 위약금을 요구하는 계약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업체 측에서도 렌탈비를 받지 못하는 등
렌탈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사플러스>는
공유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렌탈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렌탈업체와 소비자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2. 청년 더하기 문화, 천안 원도심을 살린다!
'원도심 재생'이란 숙제는 전국 지자체들의 숙원사업이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다시 틀어놓은 테이프처럼
도시재생, 원도심 활성화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상권변화와 신도심 형성으로 모두가 떠나간 도심에
기꺼이 뛰어든 청년들이 있다.
문화와 예술, 자신의 재능을 통해 도시재생을 꿈꾸는 청년들!
원도심 살리는 청년 도시 기획자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