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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회 - 도시 숲 월평공원, 아파트 숲으로? / 인류를 뛰어넘는 인공지능의 진화


1.도시 숲 월평공원, 아파트 숲으로?

월평공원이 아파트 숲으로?

대전의 허파인 월평공원이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일 위기에 놓였다. 

대전 신도심의 유일한 도시 숲인 월평공원과
바로 옆, 환경부가 습지보존구역 지정을 검토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갑천 지역에
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보존이냐, 개발이냐? 

대전의 도시 숲들을 두고 보존할 것인가, 개발할 것인가는
그동안 숱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대전시는 방치 하면 난 개발이 이뤄진다는 이유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민사회는 대전시가 제대로된 대책을 세우지 않고 방치만 해왔다는 주장이다.

대전의 생태 축, 월평공원의 가치를 돌아본다.

도시 숲은 한 번 개발 하면, 
다시 복원하는 데 수 세월이 걸린다.
도시의 녹지는 보이지 않지만
재해 예방과 공기 정화 등 시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의 생태 축인 월평공원 개발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짚어보고,
도시공원의 지속가능한 개발 방향에 대해 고민해본다. 


2. 인류를 뛰어넘는 인공지능의 진화


천재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세기의 대국이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총 5차례의 대국 결과 4:1로 알파고의 완승.

슈퍼컴퓨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이
이제 인류를 뛰어넘고 있다는 게 여실히 밝혀진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알파고 개발사 ‘구글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 데미스 하사비스는
지난 11일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여기서 그는 “우리가 인공지능을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과학자·의료진·연구원들을 보조해서
각 분야를 더 빨리 발전시킬 수 있다”고 공언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남다른 꿈을 밝혔는데...

이에 <시사플러스>는
이번 대국에서 알파고가 어떻게 이세돌 9단을 이길 수 있었는지,
그리고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의 초청강연과 함께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