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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9회 - 만학도 울리는 교장의 수상한 갑질 / 선조들의 땅을 찾아드립니다.

1. 만학도 울리는 교장의 수상한 갑질

 

대전시에 소재한 학교형태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예지중고.

만학도와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곳이다.

한창 개학을 준비해야 할 시기,

예지중고 재학생들은 학교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갑질 교장을 해임하고, 학교의 투명한 운영을 해달라는 것.

 

학교의 이사장이 2015년부터 교장을 맡으며

소위 ‘갑질’이 시작됐다고 한다.

 

교사에게 자기성장비 상납을 요구하거나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강요하고 대출을 받기도 했으며

학생들에게 공공연히 학교발전기금을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재단 이사 중에 한 사람은 교장의 부인,

교장의 아들은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교발전기금의 사용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 하지 않는 등 전횡을 벌여왔다는 게

학생들과 교사들의 주장이다.

 

만학도들에게 기쁨을 줘야할 평생교육시설에서 생긴 교장의 수상한 갑질??!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던 걸까?

그 내막을 취재했다.

 

2. 선조들의 땅을 찾아드립니다.

 

‘조상땅찾기’ 행정서비스는 부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경우나

후손들이 조상들의 토지소유 현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다.

 

국토부는 1996년부터 20년간 이 민원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 아산시는 전국 17개 시도 및

230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상땅찾기’ 및

‘지적전산자료 관리’ 등 업무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2015년 아산시가 1,402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428명에게 2,236필지 약 58만여평을 찾아주었다.

 

최근 이 민원서비스로 선조들의 토지를 찾은

아산시에 살고 있는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