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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회 - 2015년 대한민국은 해외직구 열풍 /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 당신의 생각은?
1. 2015년 대한민국은 해외직구 열풍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가 무시할 수 없는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연간 해외직구 금액만 전년보다 42.8% 늘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것.
이처럼 ‘해외직구’가 급증한 데에는
해외와 국내 시장의 가격 차이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의 후생 증가와 국산품의 가격 하락 유도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 상담건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사플러스>는 ‘해외직구 열풍’의 원인과
소비자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려 한다.
2.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 당신의 생각은?
지난 화요일(6월 16일) 교육부는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을 조건부 승인했다.
24학급 480명으로 국제고 전환을 허가한 것.
국제고 전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전국 우수생 유치를 꿈꾸는
대전시교육청과 학교측.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제고 전환으로
원도심 남중생들은 갈 학교를 잃어버리게 됨은 물론,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된 공립고가 소수의 학교로 전락,
교육의 양극화를 강화한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17년 개교를 목표로 국제고 전환을 꿈꾸는 대전고.
대전고 국제고 전환을 둘러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