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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회 - 메르스, 부실한 공공의료를 확진하다! / 행복을 선물해 드립니다. 행복드림릴레이
길고 긴 두 달이 지났다.
5월 20일 시작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186명의 확진자, 30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했던 메르스!
국민들의 간절한 종식 바람과
최일선 의료진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드디어 진정 국면에 접어 들게 됐다.
많은 고통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준 메시지는 분명 있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절실한 과제가 그것이다.
두 달 동안 우리 지역 메르스 발병 현황과
초동대응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한
우리 사회의 과제를 고민해본다.
2. <행복을 선물해 드립니다. 행복드림릴레이>
지난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기억하는지?
여기서 착안해 대전 서구청에서 기부 문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름하여 행복 드림 릴레이다.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정하면 일주일 안에 봉사나 기부를 하면 된다.
현재 200여개 단체, 2,800명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7,50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기부자들의 행복한 기부현장의 모습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