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
제290회 - 독립운동가, 김태원의 진실 / 하나를 꿈꾸는 내포, 내포문화숲길을 걷다
<독립운동가, 김태원의 진실>
대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손꼽히는 김태원.
국가 보훈처 공훈록에 그의 자세한 공적들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런데, 공훈록의 대부분의 공적들이
이름이 같은 독립운동가 평북 김태원과
안성의 김태원의 공적을 짜깁기했고,
남의 공적을 이용해 건국공로훈장 독립장까지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독립운동가 김태원이 진짜냐 가짜냐를 두고 논란이 일자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에서는 김태원 특위를 구성했고
광복회 대전지부 역시 원로회원들과 뜻을 모아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
과연 김태원은 진짜 독립운동을 했는지,
국가보훈처는 제대로 된 검증 절차를 거쳤는지를 알아본다.
<하나를 꿈꾸는 내포, 내포문화숲길을 걷다>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
가야산을 중심으로 예산·홍성·서산·당진을 아우르는 이 길은
충남지역에서 가장 긴 산책길로서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가 열렸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열린 5월 30일엔
3천여 명의 지역민들이 함께했는데,
충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수덕사까지 총 6km의 구간을 걸으며
내포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제1회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를 통해
내포문화숲길의 즐거움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