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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회- 숲의 파괴자, 소나무재선충 /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옛 충남도청사

1. 숲의 파괴자, 소나무 재선충

최근 충남 서천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병했다.

소나무 재선충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100%에 고사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충해이다.

그런만큼 정부에서도2005년  특별법까지 제정하면서

적극적인 방제 대책을 펼쳤지만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재선충이 최근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오랫동안 재선충으로부터 안전지대였던

충남 역시, 2012년년 보령을 시작으로

2014년 태안에 이어 세 번째 재선충병 피해지역이 발생한 상황

전문가들은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말하는데

서천의 재선충 발생을 계기로

국가적 재난으로 다가온 소나무 재선충병의

현재 상황과 방제 대책을 점검해본다.


2.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옛 충남도청사

2012년 12월, 
80년 동안 대전시와 역사를 함께한 충남도청이
대전시와 석별을 나눴다.

대전시와 함께 동고동락한 옛 충남도청사는
현재 대전시청 일부 청사와 대전시민대학 등이 유치되며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도청이전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되며,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을 두고
정부와 대전시가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하려 하는데....

공간에 사람과 시간을 더해 역사를 만들듯,
옛 충남도청사의 역사와 상징을 유지하며
시민의 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