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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회- 골프존, 상생은 없는가? / 일상으로 들어온 기부
1. 골프존, 상생은 없는가?
스크린골프업계 1위업체인 골프존에 대한 갑의 횡포 논란이 거세다.
골프존은 시가총액 1조원의 벤처 신화를 기록하면서
현 정부 들어 이른바 창조경제의 아이콘으로 비유되며 주목받은 기업.
하지만 이러한 골프존의 초고속 성장 이면에는
독점기업의 그늘이 드리워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거리로 나선 스크린골프장 점주들은 골프존이 부당한 영업방식을 강요하며
특히 기존 사업자들의 영업권을 고려하지 않아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골프존의 경우, 끼워팔기 등의 불공정행위와 고가의 기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 실태를 취재한다.
2. 일상으로 들어온 기부
최근 유성구 어은동에는 첫손님 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
첫손님 가게는 매일 가게를 찾는 첫손님의 구매액을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가게.
전국의 자치구 가운데 처음 만들어진 유성구의 행복누리재단의
2015년의 첫번째 사업인 첫손님 가게는
부담없는 소액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의 기부를 이끌어냄으로써
기부문화를 일상화하는 소액기부 운동의 일환이다.
커피 한 잔이 만들어 낼 기적을 꿈꾸는 곳.
유성구 첫손님 가게 1호점과
기부문화의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