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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회-안갯속 도시정비사업, 출구는? / 3650시간의 사랑, 대전외국인 무료진료소
1. 안갯속 도시정비사업, 출구는?
2006년 대전시는 2010 도시및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며,
202개소의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했다.
사업시행 9년후...
현재까지 준공 완료된 곳은 5곳, 공사 중인곳은 단 3곳 .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진 구역 해제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이에 대전시는 향후 무분별한 도시정비구역 지정을 개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지난 9년의 대전시 도시정비사업.
과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사업이었는지 진단하고,
안갯속에 표류하던 도시정비사업의 출구 전략을 모색해본다.
2. 3650시간의 사랑, 대전 외국인무료진료소
가족의 생계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서 자신의 몸 하나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76만명의 이주노동자들.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찾아온
낯선 한국 땅에서 뜻하지 않은 질병과 사고로
고통 받는 이주외국인들도 상당하다.
지난 10년간 이주외국인을 위해
사랑의 의술을 펼쳐온 곳이 있다.
대전외국인 무료 진료소,
10년간의 사랑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