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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회-호남KTX 상생은 없나 / 공익사업의 그늘, 오류동 157번지

<호남KTX 상생은 없나>

올 4월,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33분이면 도착하는 호남KTX가 개통한다.

이 호남KTX의 개통을 앞두고 지난 1달간 대전과 호남권에서 서대전을 경유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논란이 뜨거웠다.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45분이 더 소요돼 저속철이 된다는 호남권의 주장과 기존 이용객이 있는데 반드시 서대전역을 거쳐야 한다는 대전의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지역간 감정싸움으로 번지자 지난 2월 5일, 국토부가 급작스럽게 호남KTX 운행 계획안을 발표했다.

호남KTX 운행안의 골자는 신설 개통되는 호남선KTX는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서울에서 출발해 광주, 여수로  운행된다.
이로써 대전 시민들이 바라던 서대전역 경유는 무산됐다.
기존 서대전권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KTX를 편성했다는 내용이다.

국토부 발표 후 빚어진  문제점들과 해결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공익사업의 그늘, 오류동 157번지>

 
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이주 통보문!

오류동 157번지 주민들은 황망하다.

 2007년, 대전시로부터 4억 변상금 부과 통보.

2012년, 중구청으로부터 일방적 대부계약 해지.

2014년, 느닷없이 날아온 이주통보까지..

 50년 한 자리를 지키며 살아온 오류동 157번지 주민들의 이야기,

동네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