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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회- 큰빗이끼벌레의 출현 /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


1. 큰빗이끼벌레의 출현

지난 여름, 환경관련 뉴스 가운데 가장 큰 이슈였던 큰빗이끼벌레.
엄청난 개체수와 충격적인 외양으로 화제가 되면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최근 충청남도 큰빗이끼벌래 민관공동조사단이
큰빗이끼벌레의 유해성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큰빗이끼벌레가 수중 생태계에 유해하다는 것.
하지만 결과 발표 이후, 학자들 사이에서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
큰빗이끼벌레 유해성의 진실은 무엇일까.


큰빗이끼벌레의 유해성 논란은 현재 진행중이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큰빗이끼벌레의 유해성 부분에만 논의가 집중되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큰빗이끼벌레가 보여주고 있는 수생태계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금강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
4대강 사업이후와 이전 금강의 수질과 생태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큰빗이끼벌레의 출현 원인은 무엇인지
호수가 되어버린 금강의 생태계를 점검해본다.

 2. 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

지난 11월 21일,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정가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됐다.

출판업계의 과도한 가격 경쟁을 막고, 중소서점을 보호하겠다는 취지.

실제 온라인 서점과 대형서점이 등장하면서 동네서점들은 오랜 시간 침체기를 겪고 있다.

헌책을 사고 파는 중고서점의 사정도 마찬가지.

지난 해 지역에 대형 중고서점이 등장하면서 원동 헌책방 거리를 찾는 손님들은 더 줄고 있다.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지역의 중고서점들...

하지만 손 때 묻은 헌책과 함께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위기 속에서도 힘겹게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