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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회-나들가게 육성사업의 그늘/지방직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

1. 동네슈퍼의 부활? 나들가게 육성사업의 그늘

: 지난 2010, 정부가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이 가속화 되자

골목슈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까지 전국 1만개의 나들가게를 목표로

경영혁신 의지가 있는 소규모 슈퍼를 선정, 지원했다

현재 대전충남의 경우 600여개의 점포가 나들가게 간판을 내걸고 영업 중인데

그간 시설의 현대화, 점주들의 인식개선 등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질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물류센터를 통한 공동구매가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부족한 상황이다. 또 나들가게가 도입한 POS(판매정보관리시스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나들가게 육성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나들가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본다.


2. 지방직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


2014년 대한민국 소방관 수는 4만여 명.

대다수가 지방직 공무원으로 지자체 재정여건에 따라

근무환경과 처우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게 현실이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일수록 소방업무는 더 고되고 힘든 실정인데...

최근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소방방재청을 해체하고,

신설되는 국가안전처 산하에 소방본부를 두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소방관들의 걱정이 더 커지고 있다.

과중한 업무와 인력 부족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을 보호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