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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회-한의대생 동맹 휴학사태!학교에서 무슨 일이?/위기의 대안학교, 한마음고등학교의 진실은?

1. 한의대생 동맹 휴학사태! 학교에서 무슨 일이?

:대전대 한의학과 학생 195(60%)가 동맹휴학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한의대 편입학 기준을 두고 학교 측과 갈등이 있었는데...

올해는 한의대 편입학 기준을 개정해 일반학과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반면 학생들은 과거 한의과대 부정 편입학 사태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확약서를 근거 삼아 편입학 기준을 개정할 경우, 학생총회를 통해 의결로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기준을 개정했다는 주장!

더욱이 최근 학교 측이 시위를 했던 비대위 학생 일부를 대상으로

학교 기물파손 등을 문제 삼아 징계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반발, 동맹휴학으로 번졌다고...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할 캠퍼스에서 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알아본다.

 

2. 위기의 대안학교, 한마음고등학교의 진실은?

- 새학기를 앞두고 강행한 한마음고 교사들의 대량징계!!

최근 천안 한마음고등학교가 교사 5명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학교 측은 교사들의 비교육적인 행태를 징계사유로 지적하면서 적절한 절차였다고 주장하지만 해당교사들은 학교 측이 주장하는 징계사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한 상황. 하지만 징계처분 사유를 두고 학교 측과 교사들의 주장이 완벽하게 엇갈리면서 뜨거운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징계로 교과교사 11명 중 5명이 해직되면서 학과운영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한마음고등학교의 갈등.

한마음고등학교를 둘러싼 갈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3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크고 작은 논란들이 양산되고 있는 현실. 일각에서는 설립자가 학사 개입은 물론 교사 임면권까지 지휘하면서 독단적으로 학교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설립자가 학교운영에 관여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 지도감독기관 충청남도교육청, 책임의지 없나?

인가받은 대안학교를 지도·감독할 의무가 있는 충청남도교육청, 그동안 한마음고 운영에 대해 수없이 문제제기를 해 왔지만 철저한 조사 및 지도감독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사립학교법의 한계상 사립학교 인사권 및 학교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는 것!

새학기를 앞두고 강행된 교사들의 징계 논란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