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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회-우라늄 공포! 상소동 광산개발 시도 논란

1. 상소동 일대, 우라늄 광산 개발 시도?
-대전 동구 상소동 일대에서 우라늄 광산 개발 시도 논란이 일고 있다.
 호주의 한 광물자원 탐사기업이 우라늄, 바나듐 등의 광물조사를 위해
 시추를 한 것이 알려지면서, 우라늄 광산 개발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지역 환경단체에서도 충청권 전체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우라늄 광산개발의 원천 차단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다. 

2. 충청권에 우라늄 광산개발이 집중되는 이유
-시료 채취가 이뤄진 곳은 우리나라 최대 우라늄 매장지로 알려진 
 옥천대에 해당하는 지역. 과거 정부가 집중적으로 우라늄 탐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외국기업들이 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충청권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라고.
 특히 국내 등록된 69곳의 광업권 중 50곳이 충청권에 집중돼 있어
 앞으로의 대처방안이 시급한 상황.

3. 우라늄 광산 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나라는 아직 우라늄 광산이 없지만 광산이 들어서면
 지반침하를 비롯해 소음과 분진, 지하수 오염 등
 환경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해외 사례를 보면
 우라늄 광산 광부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도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상소동은 도심인데다
 대전천의 상류이기 때문에 그 피해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결국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우라늄 광산 개발 시도 논란을 통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대응책을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