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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회-학원가, 그 불안한 공존
115회 - 학원가, 그 불안한 공존
대전의 대표적인 학원밀집지역인 둔산동 법원 앞..
아이들이 귀가하는 늦은밤,
법원 앞은 신흥유흥가로 또 다른 변신을 한다.
무차별적으로 거리에 노출된
선정적인 입간판과 불법광고지들...
심지어 학원과 유흥업소가 한 건물에 공존할 수 있는
법의 한계 속에 아이들의 동심이 오염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흥가와 인터넷에서 활개 치고 있는
키스방, 노래클럽 등의 신변종 성매매업소들은
허가가 아닌 신고업종(자유업)으로 단속의 사각지대에서
학원과 주택가 사이로 침투하며 청소년을 위협하고 있는데...
어른들의 이기심과 무관심 속에 멍들어가고 있는
청소년의 성 문화...
올바른 학원환경 정화를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